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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병한달    '도넛' 들고 일선지구대 찾은 이상민, "경찰 장악은 과장"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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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전달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행정안전부의 이른바 '경찰국' 신설 등을 놓고 경찰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1일 일선 지구대를 찾아 "(현 정권이) 경찰을 장악한다는 것은 과장됐다"며 달래기에 나섰다.이 장관은 도넛 상자를 들고 서울 마포구 홍익지구대를 방문했다. 배용석 마포경찰서장과 홍익지구대장, 지구대 경위, 경사, 경장 2명, 순경 등 경찰 7명이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행안부 안에 신설할 경찰업무조직은 15∼20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중 80∼90%는 경찰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인원으로 13만∼14만명의 경찰을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로 경찰이 30여년 전 내무부 치안본부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굉장히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여러분(경찰)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행안부의 경찰 관리 강화가 일선 경찰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간담회는 비공개로 30분간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이 장관은 경찰들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가장 심각한 오해는 행안부 경찰지원조직을 만든다는 것을 치안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다음 주에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도 일선 경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차기 경찰청장이 내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장관은 청장 후보군을 면담한다고 공언했다.장관의 경찰 인사 제청권을 강조하는 그는 "13만∼14만의 큰 조직을 이끌 리더십과 투철한 국가관, 사명감, 조직 신망을 중점적으로 살필 수 있는 청장 후보군 면담 자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청장 후보자 인사와 관련해서 적합자 선별 작업이 법무부의 검증 작업과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앞서 이 장관은 지난 5월 말 치안정감 승진자 6명을 일대일로 만난 사실이 알려져 '사전 면접' 논란이 일었다. 그는 당시 "(차기 경찰청장 후보들 면접도) 필요하다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도 "치안정감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경찰청장으로서의 역량은 상당히 다르다"면서 청장 후보군 면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청장 후보 면담이 이뤄졌는지 묻는 말에는 "구체적인 과정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이날 이 장관이 간담회 이후 8분가량 기자들에게 행안부 입장을 설명한 것과 달리 홍익지구대 경찰관들은 "분위기는 좋았다"라면서도 "입장을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경찰의 공안직 전환이 가능한지, 경찰업무조직이 신설되면 현장 경찰관이 체감하는 변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권한이 커진 경찰을 지휘·감독할 필요가 있다며 행안부 내 경찰업무조직을 만들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경찰제도 개선안을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최종안을 이달 15일까지 내놓을 계획이다.행안부 장관의 일선 지구대 격려 방문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전해철·진영·김부겸 장관은 설과 추석 등 연휴에 지역 관서 지구대를 격려차 방문한 바 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정종섭, 홍윤식 장관도 도서지역 파출소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다만 이 장관의 이번 방문은 경찰제도 개선안 발표 후 '경찰 통제' 논란이 거센 가운데, 특히 김창룡 경찰청장이 요청한 장관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은 채 이뤄졌다는 점에서 '보여주기식 소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청장은 현재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경찰 내부망에는 "장관이 지구대를 찾아가 경찰국 설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것은 잠자코 내 지시를 따르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올라왔다.당초 경찰 직장협의회 소속 경찰관들은 이 장관의 면담이 이뤄지는 사이 홍익지구대 바깥에서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정오쯤 시위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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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제띠 무역센터점 전경(사진=현대리바트)죠르제띠는 189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한 123년 전통의 ‘위버 럭셔리’(초고가 명품) 가구 브랜드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8월 죠르제띠를 출시한 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 각각 쇼룸을 운영 중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죠르제띠 플래그십 스토어는 현대리바트가 선보이는 세 번째 매장이다. 소파·식탁 등 가정용 가구는 물론, 시스템 주방까지 죠르제띠 모든 카테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매장 면적은 700㎡(약 211평)다.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죠르제띠 제품을 선보인다. 지하 1층은 이탈리아 세라믹, 원목마루 등 수입 프리미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 랩’ 콘셉트 전시공간으로 구성한다.특히, 현대리바트는 새 매장을 열면서 죠르제띠 가구 품목 수와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보인 죠르제띠 올해 신제품 20여 종을 비롯해 ‘워크인클로젯’(WIC·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옷장), ‘아일랜드 주방’ 등 시스템 가구를 선보인다. 총 품목 수는 기존 쇼룸과 비교해 50여 종에서 90여 종으로 두 배 정도 늘어난다.대표적인 제품은 자유로운 곡선 구조를 강조한 패브릭 소파 ‘베스퍼’(3800만원대)를 비롯해 원기둥 형태 원목 가구 내부에 수납공간을 빌트인 구조로 설계한 캐비닛 ‘하우디니’(1억4000만원대), 유니크한 원형 디자인의 식탁 ‘엔소’(5000만원대) 등이다.여기에 이탈리아 주방 가구 브랜드 ‘아란’(ARAN), 이탈리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FLORIM), 이탈리아 원목마루 ‘피에메’(FIEMME) 등 인테리어 제품도 함께 내놓는다.맞춤형 상담과 ‘인테리어 큐레이션’(품목 선별 편집)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서비스도 있다.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히 제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브랜드 역사, 디자인 스토리 등 가구에 대한 다양한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전개 중인 ‘브랜드 고급화 전략’ 일환으로 수입 가구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색상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한 파격적인 색채 가구를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에 힘써오고 있다.프리미엄 영업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을 중심으로 총 9개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현대백화점 천호점 등에 토털 인테리어 매장인 ‘리바트 토탈’과 ‘윌리엄스 소노마’, ‘웨스트 엘름’ 등 홈퍼니싱 브랜드 매장 6개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해외 가구 소싱뿐 아니라 연내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해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디자인 가구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강조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가구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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